를 55살부터 마셨으니 십년 넘었다. 코퀴틀람 맥도에서 아침에 깨자마자 간다.
항상 $1.30으로 결재했다. 아침에 잠도 깨고, 하루를 시작하는 의미로 조식전후에 마셨다. 오늘 노스밴쿠버에 일이 있어서 아침에 갔는데 밀리지 않아서 30분 일찍 도착했다.
시간을 죽이러 맥도에 가서 커피를 주문하니 $1.67를 차지해서 no medium, small ! 했더니 가격이 지역마다 다르단다. 난생 처음이다. 아무리 노인들이 많이 사는 노스밴쿠버지만 이렇게 차별하는지 몰랐다.
이 사람들은 맥도가 지역별로 가격이 다른데 알고 살까? 싶다.
전세계 공룡기업 맥도날드도 노인 인구 비중에 따라 커피 값을 차등을 두는 것을 처음 알았다.
커피 픽업하고 유턴하려 방충망 공짜로 해주었던 집 앞으로 갔는데 베란다에 화분이 가득해서 사진을 못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