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다. 보스가 휴가를 가서 둘이서만. 같이 일하는 아들 동갑 백인이다. 생후 4개월 딸이 있어서 돈이 필요하다는 친구다.
플라스틱 테크 플로링을 올려보니 3/4인치가 남고, 양쪽 아웃코너를 45도로 잘라보니 아래에서 받쳐줘야 한다.
보스가 계단 폭을 잘못 계산해서 짤라 놓았다. nosing은 3/4인치로 하면서
2장 플로링을 넣으면 3/4인치가 모자라게 해놓았다. 두번째 플로링을 받쳐주는
백킹을 붙였다. 위 앞쪽은 4인치 나사로 고정했다.
그래서 사진을 찍었더니 nosing를 1/2인치로 하라고 하다가 결국은 건축법대로 1인치로 하고 뒤에 조각을 넣으라고 한다. 그렇게 했다. 사진을 보더니 옆면도 찍어보내란다.
보냈다. 그랬더니 looking good 한다.
nosing를 짧게 해서 경사면을 덮은 시다가 1쪽이 모자라서 2계단이 남았다.
다음주 월, 화요일까지 해도 된단다. 집주인은 아주 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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