썼다.
80불짜리 작은 컴프레서가 작업중에 고장이 나서 세입자가 미리 갖다 놓은 같은 컴프레서를 부득이 써야만 했다.
그랬더니 내 거완 소리가 다르다. 조용하고 품위가 있었다. 20년이 된 내 걸
고치려고 맡겼더니 200불 드는데 고칠거냐 물어 본다.
망서리지 않고 고쳐라 했다. 새것이 320불하니 세금 포함하면 350불 넘는다.
또 중고로 바꿔서 십년을 넘게 써왔으니 침묵의 헬퍼이니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
고장 한번 안 났었고, 단지 오일만 보충했을 뿐이다. 내용년수가 다 된 부품은
갈아 주어 마땅하다. 오랜 친구같은 느낌이니.
좋은 결정을 했다.
'목수가 되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데빗카드를 잃어버려 (0) | 2021.08.19 |
---|---|
Last day (0) | 2021.08.12 |
Wedding Arch (0) | 2021.08.09 |
계단을 (0) | 2021.08.08 |
다시 오일리스 (0) | 2021.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