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에 콘크리트를 붓는다고 오란다. 갔더니 써리 촌구석에 막다른 Ranch house이다.
이 넓은 집에 달랑 차가 1대만 있다. 현관으로 가보니 개가 짖는다. 그러고 나가는 사람은
2명 ! 이다. 최소 십수개의 베드룸이 있는 집이다. 정말로 낭비다 싶었다.
담장을 쌓는데 필요한 기초 형틀에 콘크리트를 넣는 일이다.
8시부터 수평 맞추고, 보조목으로 고정하고 10시에 레미콘이 왔다.
콘크리트를 붓는 일은 처음이다. 할 만해서 삽질을 3시간 했다. 근데 피로가 안 풀린다. 다음 날까지..
늙었나? 원래 힘든 일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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