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 자재를 날랐던 차다. 2015년 2월 19일 찍었다.
2000년 SM 1.8 수동이다. 대전 공설운동장에서 2백만원 주고 샀다.
1년 넘게 조수석 뒷문 열고 온갖 자재를 다 실어서 날랐다. 차 살 때 형이 2백을 송금했는데 다른 토지를 담보로 대출을 받으니 2백을 빼고 대출금을 내놓았다.
결국 부모님 유산으로 산 차인데, 집을 완공하고 명의를 여동생으로 바꿨는데 형이 차를 끌고 갔다. 키를 내놓으라고 했는데 이상하게 안 내놓았다.
현충원 환승역에 세워 놓고 주말에 부산서 무궁화로 대전에 오면 정안으로 끌고 왔다.
경찰에 절도로 고발했더니 형이 송금한 내역을 증거로 제시하면서 제 차라고 해서 무혐의로 처리되었다. 다른 유산을 담보로 대출받아 돈을 찾아 갔다고 경찰에 얘기했는데, 차는 반환받아 폐차했다.
요양원 사는 모친 요양비가 밀려 요양원 원장이 전화하면 수신 거부,
건강이 악화되서 도립병원에 입원하자 부검을 하겠다고 요양원을 협박하고,
건축비 모자라게 25평 단층을 일부러 3층 54평으로 늘려 짓게 하고,
대출금 이자를 일부러 안 내서 추가 대출을 못 받고 공사 중단을 노렸던 형이다.
모친 보호자를 여동생으로 바꾸고, 모친 명의 재산을 정리해서 직장에서 지역의보를 바꾸면서 요양원비를 27만원으로 줄였다. 기초연금 20만원을 받으니 월 7만원이었다.
부양가족 공제가 안 되니 연말정산을 받거든 하지 했다. 모친에겐 평생 용돈 한 번 안 줬다. 꺼꾸로 받아 갔다.
장조카가 결혼하는데 생부인 큰 형이 죽어서 신부입장을 대신 해달라는데도 모친 유산으로 받은 돈이 없다고 내가 미쳤냐 하면서 안가고, 전화를 수신을 거부했다.
잊혀지질 않는다. 죽은 지 10달이 되었어도
'목수가 되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self standing laser level (0) | 2021.06.19 |
---|---|
도토리가 (0) | 2021.06.18 |
이건 낭비! (0) | 2021.06.12 |
동포 일을 안하는 이유 (0) | 2021.06.07 |
2차 백신을 맞고 (0) | 2021.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