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5 3

모녀가

되나 싶다. 하이드 클룸과 레니 딸이다.아무리 엄마가 모델로, 비키니, 속옷입고 돈을 벌어서 키웠다고 해도 사춘기 딸하고 다시 속옷 촬영을 해? 이해가 안 간다.그래서 CSI Las Vegas에서 나왔던 이 사람이 기억난다.극중에서 스트립 댄서를 하다가 CSI 조사관이 되었는데 호텔 사장과 관계해서 낳은 딸이 크더니 스트립댄서가 되고 싶어 한다고 스토리를 말한 마크 헬젠버거다.클룸 모녀에 대한 비판이 한글만 있어서 속엔 한국사람 기질이 남아있네 하고 깨달았다. 후속편인 CSI Vegas에 가끔 나오는데 바싹 늙었더라만.나이는 아무도 못 속인다. 인정하고 살자.

혼자 주절주절 2024.08.05

같은 기억이

있다. 이명수 선생 페북글이다. 좋아하는 음식점에서 떡사리 등을 추가했는데 야채 사리가 더위 탓인지 물러 터진 게 나왔다.  잠깐 고민하다가 맛도 이상해서 다른 사람을 위해서라도 말해줘야겠다 싶어 부러 나이 지긋한 서빙 아주머니에게 상황을 짧게 설명했더니 두 말없이 새 사리를 가져다 줬다. 주문표에서 사리 추가 금액도 지워 버렸다. 세련된 고객 응대 교육을 받지 않은 거 같은데 사과도 과하지 않게 조용했고 후속 조치 또한 그러했다.  나 혼자 더 좋아하는 음식점이 되겠구나 예감했다. 나오며 그분에게 팁을 드리며 인사했다. 트집 잡는다 생각하지 않고 바로 인정하고 제 말을 존중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다른 때보다 더 기분좋은 식사였어요. 아주머니가 감사하다며 물김치 같은 시원한 웃음으로 반응해주셨는데 그것도..

혼자 주절주절 2024.08.05

2004년식

을 워킹카로 쓰다보니 에어컨 파이프가 노후해 개스가 새서 작동이 안된다. 검사비용도 비싸고 수리비도 비싸서 그냥 프레온 가스를 다 빼고 재충전해서 한 여름만 쓴다. 여름에 덥지 않아서 사고 8년동안 2번 이백불 넘게 내고 충전했다. 한국처럼 개스 충전만은 안해준다.올해 7월부터 이상기후로 밴쿠버가 엄청 덥다. 그래서 일 끝나고 창문을 내려야 운전을 해야 한다.  손님이 안 오니 참고 안 넣으려고 했는데 8월에도 덥다는 예보다.한국 유투브를 절대 셀프보충을 하지 말라고 한다. 근데 캐나다에서는 이게 대세다. 이게 $49.99이고 월마트에서 판다. 사용후기도 너무 좋아서 유투브를 찾아보니 쉽다. 430 PSI라 위험해? 아니다.https://youtu.be/e9-Y9c5ZGCk?si=IryNJkFFuBEbl..

혼자 주절주절 20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