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받아야 했다. 2014년 한국서 1년만에 돌아오니 혈변이 나와서 처음 위 대장내시경을 받았는데 용종 3개만 떼어내고 5년간 안해준다 하더니 2023년에 다시 받으라고 편지가 왔다. 문제가 없는데 받은지 5년이 훨 지나서다. 예전엔 준비사항이 전날 죽을 먹고 당일 아침을 먹지마라 정도라 신경을 안 썼는데 온 이메일을 읽어 보니 견과류 1주일전 금지, 비타민 3일전 금지, 금주하고 전날 3시 죽만 먹고, 근데 40불 넘는 설사약을 사서 4리터를 미리 마시고 오란다. 종일 죽과 물만 먹고 검사전일 오후 4시부터 마시기 시작해서 검사 3시간전까지 마셨다. 설사는 새벽에야 조금 나왔다. 장 내시경은 전신 마취를 해서 운전하지 말고 라이드가 있어야 하는데 예전처럼 혼자 갔다. 전엔 입에서 튜브를 넣어서 가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