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북한 핵실험을 전후하여 좌파 민노당 내 PD 계열이 주사파가 섞여 있던 NL계열을 비판하면서, 북한을 무조건 추종, 비호, 두둔하는 경향이나 세력을 ‘종북(從北)’ 이라고 조승수가 부르면서 시작되었다. 그들은 “종북(從北)은 북한 노동당의 입장을 무비판적으로 추종한다.”며 NL과 차별화를 시도하면서 정의당을 창당했다. 이들이 얼마나 순진했는지는 바로 드러난다. 이명박 정권은 광우병 사태에 국민들이 촛불 들고 시위하자, 원세훈 국정원장이 이 말을 차용한다. 원세훈은 촛불 시위를 반국가 세력으로 규정하고 '종북 몰이 색깔론'을 기획했다. 그리고 다음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를 공격하는데 사용한다. NLL 어쩌고 하면서 최순실 비서년을 대통령으로 당선시켰다. 물론 기초연금 20만원도 컷지만. 종북,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