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정말 좋다고 한다. 1997년에 이민온 1944년생이다. 만으로 78세니 첫째, 병원비가 없어서다. 캐나다 family doctor, general hospital, special doctor 등등 어디서 진찰, 치료를 받아도 수납창구는 없다. 팔순이 바로 앞이니 맞는 이야기다. 둘째, 가래가 안 나오는 공기가 좋단다. 인천에 내리면 숨이 탁 막힌다고 한다. 세번째 좋은 것은 연금이다. 한국서 명퇴해서 이민와서 별로 일을 하지 않고 친구 비즈니스에 투자해서 65세까지 배당을 받아서 년금이 안 나왔는데 이것이 끊기니 부부에게 별도로 $ 1,100씩 매달 나온단다. 내년부터 CPP 나온다고 하니 신청서가 1년전에 온다고 하면서 썼냐고 묻는다. 썼지! 대신 소득이 많아서 절대 안 나온다고 설명을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