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절주절

라디오스타 권상우

한주환 2020. 1. 16. 12:06

한국 TV는 딱 한 가지만 본다. 라디오 스타!



아들이 김구라를 좋아해서 본다고 하는데 김구라가 하는 다른 프로는 안 본다.

난 김국진, 김구라 등 사회자들이 맘에 드는 것이 아니고, 

사회자가 손님을 불러 놓고 대놓고 깐다. 대접하지 않고..



이렇게 평생 해온 나쁜 일에 대한 면죄부를 주지는 않는다. 

그냥 유머만, 웃음만 찾아낸다. 물론 손님들이 변명을 하긴 한다.


오늘 본 이 친구!  

홀 어머니 밑에서 형이 고등학생이라 아침 6시 50분에 매일 초등학교에 간 권상우!




이렇게 가난했고, 어렵게 살았는지는 몰랐다. 

어려웠던 시절도 이겨내고 배우가 되어 돈 벌어서

엄마, 아들 생일을 자기 건물에 초석으로 넣었고, 

700억 재산도 순순하게 인정하고



다시 태어나면 건축을 하고 싶고, 가로수 길이 뜨기 전 몇 년 전에 땅부터 샀고,

스스로 건축을 했다는데.. 면밀한 면이 보였다. 

어려서 없이 살아서 쉬는 날 차 끌고 부동산에 들어가서 땅만 보고 다녔다고.. 

그냥 배우가 아니더라



법원 경매 물건만 찾아서 사는 이 친구랑 비교가 안 되더라만

약탈 투자만 골라하는.. 공주대 앞 원룸 아파트가 경매 나오자 바로 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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