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 벚꽃 사진을 몇 년 만에 올리는데 발견된 메세지다.
여쭙고 싶은 내용은 제가 남편과 함께 캐나다 이민을 생각중에 있는데요.
현재 남편은 인테리어 필름 시공을 하고 있습니다(경력은 3년정도 되었습니다.)
관련하여, 혹 캐나다 인테리어 업계에서 인테리어 필름 수요도 있는 지가 궁금합니다..
관련 업계에서 종사하고 계신 분이 하나도 없어서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조언 구합니다ㅠㅠ
과연 캐나다로 이민을 가서도 이 업종을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해서요..
인터넷에 아무리 검색해도 관련 정보가 나오지 않아 너무 답답하네요.
바쁘시겠지만 답장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래서 인테리어 필름? 무엇인지 감이 안 잡혀 구글했다.
세상에! 한국 인테리어 필름 협회도 있다!
캐나다엔 이런 필름 없다. 페인터가 다 한다.
이렇게 구멍을 메운 뒤에,
latex페인트를 스프레이로 뿌린다. 레노베이션하면 붓질을 하고
물론 수명은 필름이 10년 간다니까 비슷하지만..
회신 했다. 듣도 보도 못했다고.
27살이라는데 캐나다 이민을 와서 이걸 계속하고 싶다니까..
브런치에 글을 지워 이메일 주소가 안 나오니 인스타 계정을 찾았다니 감동해서
근데 10년 안 간다는 데 500원 건다. 절대 !
그나 저나 한국 목조주택 협회, 인테리어 필름 협회가 다 무엇이냐
집은 개판으로 지으면서, 무슨 협회!
수성 페인트 말고 latex 페인트 쓰면 깨끗한 걸 필름을 붙이면서 또 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