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가 되니

현장서 먹는 점심

한주환 2019. 1. 13. 07:49

현장이 대부분 고층 아파트입니다. 

그래서 주변에 식당이나 Mall이 많지요.





코퀴틀람에서 일할 때 먹은 점심입니다.

바로 아래 스시 캘리포니아에서 6개월 내내 먹었습니다.

Seafood Udong입니다. 훌륭합니다. 전 메뉴 통 털어서도




길포드 스캘에서도 먹어 보았습니다. 국물이 반도 못 따라 갑니다. 내용물은 같은데.

최근에 팔려서 주인이 다르다네요.


지금 써리 센트럴에서 일합니다. 벌써 5개월이 넘었습니다.




점심? 두 말이 필요 없습니다.

Pho Tham 넘버1 입니다. 국물도 깊이 있고, 내용물도 훌륭합니다.

다른 식당을 갈 이유가 없습니다.



또 점심으로 좋아하는 것이 있습니다.



토, 일요일 스페셜인 오믈렛입니다. $9.95! 

오후 2시까지 합니다. 자리 없습니다.



멸치국물 김칫국, 겉저리 좋아하는 뼛속까지 한국인인 내가 왜  

이 오믈렛을 주말마다 생각하며, 먹는지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일 없는 주말, 점심은 반드시 씨푸드 우동, 오믈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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