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 의자를 책상에 놓고 쓰다 보니..
오랜 시간 동영상 보고, 글 올리다 보니 허리가 삐긋?
일어나는데 영 불편합니다. 일 하는데도 지장이 많았습니다.
허리를 편하게 구부리지 못하니 먼저 무릎을 굽혀야 했습니다.
이걸 사서 붙였습니다. 12불!
효과 없습니다. 별로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이걸 다시 사서 붙였습니다.
등, 허리에 붙이고 누워 잤는데 런닝 셔츠가 땀으로 젖었습니다.
전기 장판을 켜 놓고 잔 것 같이 뜨거웠습니다. 좋아졌습니다. 이거? 13불?
그렇다 한국 파스가 생각났습니다. 한인 수퍼에서 팔지 하고
6불입니다. 반 값이라 바로 붙였습니다. 근데 효과가 없습니다.
한국서 이걸 쓰고 살았나? 싶습니다. 차지도, 뜨겁지도 않고, 전혀 효과가 안 나타납니다.
밀착포는 정말 좋습니다. 밀착포로 캐나다 파스를 붙였습니다.
부득이 이걸 샀습니다. 65불!
등 받이 각도 조절되고, 팔 걸이 높이도 조절됩니다.
이제 허리 안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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