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르는 사람이 일을 해달라고 2주일 전부터 부탁했는데 쌩까다가 금요일 날씨가 좋다고 기다린다고 문자가 왔다. 먼저 월급이 급하니 일요일로 미뤘다.
이걸 거터에서 물이 넘치니 바로 밑에 붙여달란다. 비가 많이 와서 포기하려다 선금을 준다고 해서 가격을 제일 가까운 로나에서 찾았다.
fascia 8피트는 없고 12피트다. 12피트가 $44이다. 그래서 사진찍어서 자재값만 보내라 했더니 바로 송금했다. 혹시 홈데포에는 8피트가 있을까 하고 찾았는데 앱을 깔고 작동하니 제대로 안돼 갔다. 그랬더니 12피트가 $25불, 2개 사니 $56불이다.
로나는 플래싱도 $19인데 홈데포는 $11이다. 이건 파티오 루프 메탈 프레임 위에 붙여야 하니 플래싱이 필요해서 찍었다.
그래서 패시아, 플래싱 합쳐서 자재비로 청구한 금액이 $110인데 아마존에서 산 스몰루프 폭이 80인치가 안된다. 12피트는 많이 남으니 패시아 뒤로 연결하는 백킹으로 쓰면 된다.
홈데포는 12피트 2개가 $56불이다.
로나가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 싶다. 홈데포 자재값에 95%를 붙여 파는 걸 처음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