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보았다. 머리, 얼굴에 화상을 입은 아들이 중학교에 들어가 머리를 깎는 나이가 되자 하와이로 유학을 와서 아들을 키웠다.
https://youtu.be/7A8qjdQFs_s?si=8CIXxBPnHYIjECZh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괴물이라고 놀림을 받고, 한국사람의 특징인 신체 평가로 날로 피폐해져 가는 아들을 위해 직장도, 사모님도 포기하고 한국을 떠났다.
심지어 이혼도 감수하고 아들을 키워 지금은 정상인으로 성장했다고 한다. 그래서
한국 사람만 만나면 신체에 대한 평가가 첫인사였던 것이 생각났다.
이 분이 일하는 호텔에 직원이 한손이 없는데 아무도 왜 그랬는지 묻지 않고 아주 정상인처럼 대해 주는게 미국이라고 한다. 여기도 그렇다. 머리가 하얗게 쇠었어도, 살이 빠지거나 쪘어도 누구도 이야기를 안 한다.
하기야 한국은 장애인 학교가 들어온다고 주민들이 항의시위를 하는 나라다.
위대한 모성이다. 빅아일랜드에서 아들은 오하우로 이사를 하고 하우스키핑으로 아들을 부양하고 사는 싱글맘이란 것을 최근 유투브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