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준답시고 조언을 했다고 한다. 캐나다 이민을 오고 싶어 안달난 73년생 싱글맘이다.
처음엔 결혼해서, 두번째는 간호조무사로, 세번째는 영양사로 이민을 오고 싶다고 해서 다 그렇게는 못 온다고 했다. 그랬더니 조무사, 영양사 경력 1년을 채운다고 고집을 피면서 말을 안 들어서 차단했다.
차단한 지 열흘만에 다시 결혼이민을 오고 싶다고 광고를 올렸다. 자격증 이민은 안되는 걸 알긴 알았나 보다. 별별 인간을 다 본다. 카톡 프로필을 보니 이쁘지 않은 얼굴에 나이도 있어서 결혼이민을 오려면 돈을 달라고 하니 조심해라 했었다.
그랬더니 본인이 일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경제력이 있는 분, 나이 차이가 별로 안 나는 분으로 광고를 올렸다. 칠순 노인네라는 내 말을 듣긴 들었다.
오타와 연방정부가 결혼 사기를 척결하고, 임시거주 비자 발급도, 유학비자로 졸업한 후 영주권 취득도 제한했는데도 아직도 이런 타령을 하고 있는 유투버가 있다. 얼마나 한국 살기가 어려우면 이럴까 싶다.
이해는 가지만 두번씩 결혼광고를 올리는 건 정말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