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가 갑자기 밴쿠버를 떠난다고 하면서 헬퍼 있으면 일을 마무리하라는데
No! 하고 놀아야 했다. 크레이그스리스트에 하루만 마감목수를 쓴다고 광고가 났다.
그래서 이력서를 보냈더니 오란다.
전화한 친구가 왼쪽이다. 다운타운 아래 에어비엔비를 한다.
듀플렉스 아래, 위층을 다 영업한다. 레노를 했는데 엉망이다.
케이싱을 붙인다고 해서 정오에 시작했는데 후문 출입문부터 시작한다. 번호키인데 쉽게 잠기질 않는 것부터 20가지가 넘는 요청이 있었다. 고치다 보니 밤 10시까지 했다.
중간에 테이블쏘도 가져와야 했고.
테이블쏘를 가져오는 동안에도 그림을 사와서 달라고 했고, 끊임 없이 일을 만들어 낸다. 못한다고는 자존심이 허락을 안하고, 일도 많으면 돈도 더 생기니 했다.
도어손잡이 나사 하나가 없어서 번호키를 설치를 못했다. 키친 벽 타일에 구멍 뚫어서 선반을 다는 것은 드릴팁이 없어서 못하니 내일 다시 오란다.
밤 10시에 끝내고 다음날 11시 30분에 갔다. 다 마무리하고 시간계산을 하는데
연장 가지러 간 시간을 계산해 놓고, 창고 문손잡이 설치를 2번했다고 1시간을 빼자고 한다. 내가 가져간 나사가 없으면 수백불짜리 문 손잡이를 사야 했던 것은 무시한다. 30분만 빼자고 타협했다.
시간 계산이 철저해서 특이하다 했는데 이 회사 사장 부인이다. 끄는 차도 포르쉐라, 믿고 인보이스로 나중에 수표를 받기로 했다. 일이 맘에 든다면서 다른 일을 해달라는데 주중 오후 3시이후만 가능하고 주말에는 일요일만 한다고 버텼다.
내 자존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