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동기다. 1학년때 양재택이 반장이었다. 김천중학교 출신인데 경북고가 뺑뺑이라 대전고로 왔다. 그저 무난한 범생이였다. 세상 물정 모르고, 419때 죽은 선배 기념탑인 헌정탑에는 가지고 않았던.. 전형적인 공부벌레였다.
77학번으로 서울대 사회계열에 붙었고, 사시 합격이후 대전고 출신을 빼고 TK로 행세하면서 법무부 검찰국에서 잘 나갔다고 소문이 났었다. 고교 동창은 만나지도 않는다고 했었다.
왜? TK인데 멍청도로 행세하냐 하면서
노무현이 대통령에 당선되었을 때 법무부 대변인이었다. 잘 나갔다. 근데 당시 김각영 총장이 대전고 선배라 인수위에 추천을 했는데, 노무현이 거부했다. 왜? 김각영 임기를 채울건지 알아오라고 해서다.
강금실이 장관되면서 수원지검으로 밀려 났다. 장관되는 검사로써는 끝났지만 검사 후배들이 밀어주었다.
기러기 아빠로 살면서 동거하던 김명신이 성형수술하기 전이다.
난 2014년 한국에 집 지러 갔더니 아프리카 정치학 박사인 형이 물어보더라. 양재택이 선배냐? 해서 동기야 했다. 깜짝 놀라더라.
전관으로 챙긴 돈이 많으니 아프리카 연구소를 했었다.
근데 요즘에 핫하다.
곧 감빵가게 생겼다. 첩 두고 검사하고 사기쳐 돈 뜯는 첩년 뒷배 봐주고 했으니 대전고 망신이다. 이런 놈이 또 있다. 권순일 대법관!
정말 세상 물정 모르고 도시락만 파먹고 학교 다니던 놈들이 서울 법대, 사시 카르텔에 들어가더니 꼴통 보수가 되어서 환갑 넘은 지금 낯을 못 들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