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한다. 매일 가는 운동장에서 어떤 여자가 트랙은 돌지 않는다.
요가 매트를 깔고 거기서 스쿼트, 달리기를 한다. 그것도 레깅스를 입고서
운동장을 안 돌면서 왜 운동장에 왔지 싶었다.
몸매가 뛰어나다. 그것도 아주! 집에서 해도 되는 운동을 걸어서 운동장까지 왔다.
유행이 없는 캐나다에서 대유행인 레깅스다. 별로 좋지는 않다.
할매들까지 입고 다니니 우습기도 하다.
몸매가 되면 또 하는 짓이 있다.
해수욕장에서 해변을 배회하는 사람은 다 몸매가 좋더라.
와이키키에서 물에 안 들어가고 걸어다니는 사람은 남녀를 불문하고 몸매가 뛰어났다.
좋은 몸매를 유지하려고 노력했으니 자랑할 만하다고 넘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