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효능감이다. 사전을 찾으니
특정한 상황에서 적절한 행동을 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신념 또는 기대감이란다.
이 단어는 보궐선거후에 나왔다. 당대표의 실책을 감싸기 위하여 어려운 단어를 찾아냈다. 176석을 몰아 주었는데 당대표가 개혁에 ㄱ자도 안 한 태업을 아름답고, 어려운 단어로 풀어냈다.
둘째, 진정성이다.
진실이면 100% 사실이다. 여기엔 못 미치지만 가까운 걸 진정성이라 한다. 정치인, 연예인들이 진정성이라고 자주 말 한다. 일상 언어로서 '진실성'과 구분되기 힘든 단어였지만 어쩐지 수사적인 성공을 거두어서 이제는 정치권에서 '진실성'의 자리를 밀어내고 흔히 사용되는 단어가 되었다.
진실에 몇%의 거짓이 섞였는데 그냥 넘어가자는 말이다. 사실은 거짓말의 또 다른 표현이다.
기억나는 것은 서세원이 가장 먼저 사용했던 단어가 진정성이다. 얼마나 위선에 가득찬 말인가! TV에 나와서 했던 모든 멘트가 거짓말이었던 것은 전국민이 다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