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절주절

얼마나 급했으면

한주환 2021. 4. 17. 23:43

정계은퇴한 유시민을 끌어 낼까 싶었다. 보궐선거로 이낙연 지지율이 폭망하자,

한국 언론은 유시민을 끌어냈다. 문재인처럼 숙명 어쩌고 하면서

아무래도 확실하게 조져야 한다는 이재명이 민주당 후보가 되는 것을 막아보자는 뜻이다. 거기에 패배 책임을 어떻게든 모면해보자는 배경도 숨어있다.

정치 11단이 넘는 유시민이 보다 못해 한 마디했다. 남의 인생도 소중하다고.

누구에게 한 말일까? 이낙연이다.

이 사람이 7년이 지난 세월호 사고를 이제와서 완전 규명한다고 했다.

문재인 정권 4년간, 총리 3년 하면서 아무 것도 하지 않았던 인물이다.

단원고 선생 묘지가 있는 대전현충원을 방문한다고 언론 플레이도 한다.

선거 패배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대선후보로 유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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