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9 2

둥지 TV

아침에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다. 한국 대학 수강과목을 캐나다에서 인정한다는 유투버가 있단다. 둥지tv심법사? 란 인간이다. 그러면 며느리가 왜 캐나다 유학을 와서 유아교사 자격증을 따고 고생했는지 말해줘도 막무가내다. 한국 자격증을 인정하는 건 유일하게 운전면허증이라고 말해도 안 듣는다. 이야기를 끝내고 너무 답답해서 나온 산책이다. 완연한 봄이고 구름도 예쁘다. 아보츠포드 전기공, 마니토바 일본인 등등 여러 사람이 찝쩍거리면서 사기를 다 쳐왔다. 아무리 캐나다 이민이 좋다고 이런 장난을 하면 안된다. 그래서 밴쿠버 교포들이 욕을 먹는거다. 제가 그 짧은 일주일간에 사람들한테 겪은 내용이고 점점 마음이 닫히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그 잘난이민 포기하면 되는데 그것 땜에 마음의 상처를 이렇게 받아야만 하는 ..

혼자 주절주절 2024.02.29

칠순이 되도

여전하게 변함이 없다. 3년전에 15살 어린 여자를 소개하라고 졸라서 안된다고 거절했다. 커뮤니티에 캐나다로 이민을 오고 싶다고 이메일주소를 올린 여자가 있어서 밴쿠버에선 지금 한인마트 캐셔만 영주권이 나온다고 알려주었다. 며칠 있다가 그 여자가 카톡을 해왔는데 누가 결혼해준다고 방문으로 오라고 하면서 싼 렌트를 쉽게 구할 수 있다고 하는 사람이 있단다. 그래서 돈을 달라고 하더냐 했더니 그건 아니고 그 사람은 건설, 시행을 한다고 한다. 코로나때 이 여자하고 통화하는데 그냥 오라고 했던 인간이 생각났다. 건축업자중에 밴쿠버에서 시행을 하는 사람이 없으니 조심해라고 했더니 커뮤니티 주소를 보고 이메일을 먼저 보내서라고 한다. 혹시? 누구? 했더니 역시였다. 이번엔 20살 년하다. 세살적 버릇 여든까지 간..

혼자 주절주절 2024.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