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사는 노인 다큐를 보았다. 처방으로 하루 수면제 2개를 주면 하나씩 챙겨 5백알을 모았고 언제든지 죽을 준비를 해 놓았다고 한다. 놀랐다. 전에는 한국 노인들은 파지, 박스를 주워서 산다고 알았다. 지금은 돈이 안되는 모양이다. 또 놀란 것은 5백원 동전을 받기 위해 새벽에 성당에 줄을 서는 노인들을 보았다. 하루 성당, 교회 등등 몇군데를 가면 3천원이 된단다. 정말 이렇게 심각한 줄 몰랐다. 입사때 부장이던 회사 선배가 정년을 채우고 퇴직했는데도 연금이 5십만원이라니 밴쿠버 사는 선배는 CPP로 매월 2,700불을 받으니 캐나다는 정말 복받은 나라야 한 말이 생각났다. 대체 한국에서 국가는 무얼하는 걸까? 남침할 여력이 없는 북한을 막는다고 3면인 바닷가에 밤마다 환하게 전등을 켜고, 육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