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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비우기

혼자 산 지 오래되었는데 한국과 달리 아직 밴쿠버는 1인 가족용 식품이 거의 없다. 그래서 냉장실 식품이 상해서 버려야 한다. 첫째, 자주 사는 콩나물이 그런 경우다. 라면 끓일 때, 국을 끓여도 언제나 남는다. 그래서 찾은 방법이 비닐통에 물을 넣고 담아 뚜껑을 덮어 냉장보관한다. 그래도 상한다. 근데 비닐팩에 넣은 방법은 몰랐다. 둘째, 작년 봄에 사위가 해남 고춧가루를 10근을 가져와 김치를 담가 먹었다. 1년이 지났는데도 2/3가 남았다. 냉동실에 아이케아 유리병에 밀봉해서 보관했다. 작년 11월에 짐을 보관해 준 댓가로 고추가루 2근 받았다. 그래서 남은 고춧가루를 돌려 주었다. 셋째, 즐기는 삼겹살을 먹을 때 상추, 깻잎, 파조리는 여름엔 마당에 심어놓고 따 먹지만, 겨울엔 상추는 냉장고에서 ..

혼자 주절주절 2023.05.12

Entry door를

보기 좋게 해달란다. 예전 도어를 설치하고 케이싱을 붙인 뒤에 싸이딩을 붙였어야 했는데, 그냥 싸이딩을 붙여서 j channel을 도어 프레임에 붙였고, 아래는 액센트라고 돌로 마감을 했다. 어쩔 수 없이 싸이딩 J cannel 위에 프라임드 1X4를 붙이고 카운터씽크로 홀을 파고 self drilling 나사로 고정한 뒤 벽면에 백킹을 넣고 못으로 고정해서 수평을 맞춰야 했다. 좌측 유리액정 메지? 에 부서진 곳이 많아 글루겸 그라우트로 때우고, 닦아 내야 했다. 아래쪽 바위에 올라간 케이싱은 글루를 바르고 해머드릴로 구멍을 파고 나사를 박었다. 문을 열어보니 경첩쪽 기둥, Jambe가 갈라져서 아래 경첩에 나사를 1개만 박았다. 그래서 글루로 바르고, 방풍 스트립이 간격이 생겨 흉한 부위에 우드필러를..

목수가 되니 2023.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