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온 지 15년이 넘어가니 이런 밥상이 어색하다.
밥과 국, 반찬 6가지!
이걸 만드는 사람은 얼마나 노동을 했을까!
재작년 통일각에 갔다가 점심을 먹은 개성,
12첩 반상도 반찬 11가지였고,
캐나다는 반찬 없다. 그저 전식, 메인, 후식 외에 음료만..
일본도 간단하다. 중국?
메인 요리 3,4개로 끝이다. 게다가 남자도 반반으로 음식을 만든다.
한국만 국, 밥에 3개 이상의 반찬을 차린다.
물론 배달도 시키고, 반찬도 사서 먹지만,
아직도 한국 여자들 고생하며 산다. 다른 나라에 비해서
한국 가면 한 두번은 먹고는 싶지만,
반찬 1,2가지에 길든 해외 동포에게는 많은 반찬? 낭비고,
음식 쓰레기를 만들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