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절주절

할리우드 로컬

한주환 2020. 2. 11. 09:38

내가 들은 영어 중에서 제일 맘에 쏙 드는 말이다.



미국이라면 한국은 무조건 우대해 왔다.

 

메이저리그의 월드 시리즈, 지들이 아무리 그렇게 불러도, 한국서는

미국 프로야구 결승전이라고 불러야 한다. 왜? 한국, 일본도 다 프로야구가 있으니.



NBA 출신이 올림픽에 나온다고 드림팀!

미국팀이 아니고 드림팀이라고 내내 불렀다. 



할리우드면 전세계를 대표한다고 보는 게 한국서는 정설이었다.

아무리 외국 영화가 좋터라도 외국어 영화상으로 끝냈다.


작품상, 감독상도 마찬가지였는데 봉준호가 이걸 타면서 할리우드 로컬!

한 마디로 죽였다. 


다시는 한국의 마이클 잭슨, 마이클 부불레.. 이렇지 말고 미국의 안문숙!



어떠냐! 이렇게 부르고 살자.
당당하게! 성조기 일장기 들고 데모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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