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BC주의 한 운전자가 빨간불에 정차 중 거치대에 장착된 휴대전화를 만졌다가 산만 운전 처벌 대상에 올랐다.
밴쿠버 아일랜드에 거주하는 브리트니 테일러씨는 최근 운전을 하면서 음악을 듣다가 노래 재생 목록을 바꾸기 위해 거치대에 올려놓은 휴대전화 스크린에 손을 댔다.
신호 대기중 정차 상태에서 거치대에 고정된 휴대폰을 만졌기 때문에 위험 요소가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그녀를 적발한 사니치 경찰 측은 “네비게이션이나 음악을 켜기 위해 휴대전화를 사용할 경우, 거치대를 이용하더라도 터치는 허용되지 않는다”며 운전자에 산만 운전 티켓과 벌점 4점을 부과했다. 산만 운전 법에 따르면 거치대에 장착된 휴대전화는 운전자들이 전화를 받거나 통화를 끝내기 위해 한 번 정도 터치하는 것만 허용된다.
그 이외의 경우에는 핸즈-프리(hands-free) 모드 상태에 있어야 하며, 차량 스피커에도 음악 스트리밍이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그러나 테일러씨는 적발 당시 경찰 측에서 “만약 운전자가 전화를 받고 있었다면, 전화번호 10자리까지 누르는 것을 허용했을 것이라 했다”며 산만 운전법의 부당함을 호소했다.
통화를 위한 휴대전화 터치는 가능하지만 단순 노래를 바꾸기 위한 터치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밴쿠버의 한 전문 변호사도 경찰들이 정의한 위법 행위가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다며 운전자들에게 산만 운전에 대한 규정이 혼란스러울 수 있다고 동의한 상태다.
테일러씨는 이번 산만 운전 혐의로 과도한 티켓을 받은 것에 대해 이의 신청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The fine for a single distracted driving violation ticket is $368, along with 4 penalty points that will be applied a driver’s record.
On a first infraction, these points will also result in a driver paying a further $210 ICBC Driver Penalty Point premium, for a total of $578 for a first infraction.
내가 그래서 카오디오를 바꿨다. 카플레이를 하고, 블루투스로 음악을 듣는
소니 XAVAX 1000! $711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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