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서 만난 한국 사람들이 그럽니다.
밴쿠버 물가 비싸다고
그래요? 하고 물어보았습니다. 밸리뷰 렌트 얼마냐고?
베드룸 하나에 천불 넘는 답니다. 밴쿠버 1베드룸 아파트와 비교를 했더군요.
아니다, 하우스 지하나 1층이면 싸다! 했습니다. 6백불에서 8백불이라고
같이 방 쓰던 헬퍼가 변기를 막히게 해서 고쳐 놓고 데스크에 가서 물어 보았습니다.
플러머 부르면 얼마냐? 시간당 $150이고 2시간 이상이랍니다. 비쌉니다.
식비? 웬만하면 $16불입니다. 물론 패스트후드는 빼고
이건 $22불 짜리고.. 거의 모든 메뉴가 $16불 이상입니다.
하루 50불 식비로는 빠듯합니다.
이거 $55불 넘습니다. BC에선 세금포함 $45이면 삽니다. 비쌉니다.
생맥주 $6.50 넘습니다. 세 잔 마시면 거의 $30 입니다. 비쌉니다. 그리고
일요일 펍이 문을 닫습니다. 처음입니다.
단 하나 밴쿠버보다 싼 것은 개스값입니다.
밸리뷰는 $1.08, 화이트코트 $0.98, 에드먼턴 $0.83 이었습니다.
이거? 한달에 얼마 차이날까요? $20?
살아 달라고 돈을 줘도 못산다! 가 내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