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사들이 TV, 홈쇼핑에 출연하면서 생긴 말이다.
진료실에서 환자만 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해야 하는 의사,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어디다 두고 영양제까지 판다.
의사가 마켓팅을 하면 과잉 진료가 된다.
갑상선암 수술이 유행하고, 오십견도 수술로, 무릎연골도 백금 시술로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걷지 못해서 보디빌딩을 시작한 할머니 이야기다. 병원에선 수술을 권했을 것이다.
운동으로 고쳤다. 병원비보다 헬스클럽 가입비가 싸단다.
오십견? 수술이 아니라 턱걸이로 단번에 고친다.
예전에 서울 치과에서 치료비 견적만 3백만원을 받고 수원지부로 온 여직원이 있었다.
내가 아는 치과에 보냈더니 의료보험으로만 치료를 끝냈다.
왜? 그 치과 이미 몇십억 넘게 벌어서 욕심이 없어서..
의사되면 년 수입 1억은 되는데 왜 욕심이 많을까 싶다.
자본의 논리가 통하지 않는 의사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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