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절주절

낮은 출산율

한주환 2019. 8. 6. 21:23

내년에 한국 대학 정원보다 고3이 적어진단다. 낮은 출산율 때문에

왜 출산을 안 할까? 결혼을 안 할까?



여자가 결혼하면 회사에서 짜르는 관행이 1번이다. 

1985년 입사했을 때 여직원이 풀 메이컵을 하고, 정장을 입고 담당 과장하고 

모든 부서 사무실을 돌면, 결혼이고 퇴직이었다. 물론 노동조합을 만들고 없어졌다.

공기업 빼고 사기업, 중소기업에는 전통처럼 남아 있다.

예전처럼 여자들 학력이 부족하지도 않는데.. 



두번째, 남녀 다 조기 퇴직을 시키면서 정년을 안 지켜서다.

나도 15년 회사 다니다 조기 퇴직을 당할 줄 알았으면, 결혼 안 했다. 

회사를 그만 두니 초등 6학년, 4학년 애들 장래가 제일 걱정이었다.


한국 기업주가 낮은 출산율의 주범이다.




그걸 감추려고 비싼 학원비를 탓하고, 물가가 비싸다고 떠든다.

아니다. 출산율은 기업주가 책임져야 한다. 



정년 지키는 공무원들 봐라 다들 결혼하고, 애들 많이 낳는 거!

그러니 내 취직할 때 거들떠도 안 보았던, 7급 공무원, 외사경위, 9급 공무원에

구름처럼 지원자가 몰린다.


의대 경쟁율이 높고, 상대 경쟁율이 낮은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걸 어디서 원인을

찾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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