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 생각나는 현장이 있습니다. 일당 150불 헬퍼 임금을 받기로 하고 워홀 헬퍼 백불로 시작한! 4주 했습니다. 그랬더니 4주째는 주급을 안 줍니다. 연장 들고 철수했지요. 주급을 받고 복귀했는데, 떼먹을 심산이었지요. 결국 1,500불 인건비와 자재비를 떼었지요. 공사내역은 지하에 베드룸 2개, 세탁실 만들고 계단 철거하고 출입문을 바꿨고, 마루 깔고, 1층은 fireplace , 기존 키친, 2층 계단 철거, 거실 drop ceiling, pot light, 캐비넷 설치 계단 확장, 핸드레일 설치, 창문 몰딩, 출입문 교체, 베이스 보드. 크라운 몰딩, 베드룸 벽 방수, 마루 등등, 2층에 화장실 설치, 천정 몰딩, 베드룸 도어, 데크 출입문 교체, 전층 페인트 등등 손을 안 본 곳이 없습니다. 전기, 플러밍 다 혼자 했고, 헬퍼는 7일도 못하고 그만두라 해서 짜르고 자재비가 없어 달라고 하면 또? 오후 5시에 퇴근하려면 기술자가 벌써? 변기도 주워 오고, 자재도 중고로 샀습니다. 전체 비용이 2만불을 좀 넘었을 겁니다. 백인 레노베이션 현장을 겪어보니, 우선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고용합니다. 2만불! 콘트랙터를 고용하고 전기, 플러머, 타일, 페인터, 클리너 까지 따로 고용합니다. 2베드룸 아파트가 보통 20만불에서 30만불 견적입니다. 그리고 3,4개월 지체되는 것은 보통입니다. 이거 10%도 안되는 돈으로 더 큰 공사를 했는데 늦어지면 난리 나지요? 이 분이 끌고 다니는 SUV 입니다. 공사 현장은 결혼하는 딸에게 사준 집이고 그래서 벤츠를 타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