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중국 글로벌 TV, CGTV에서 홍콩 데모를 보도한 뉴스 제목이다. demo, protest도 아니고 riot란다. 1994,5년에 홍콩을 두세번 갔었다. 그때 들은 이야기가 영국정부가 홍콩 주민 세금말고, 항만, 공항 이용료, 창고 보관료로만 1995년에만 7백억 달러를 현찰로 가져간다고. 한국, 일본에서 아프리카나 중동을 가려면 비행기를 바꿔 타는 곳이 주로 홍콩이다. 해상 화물도 마찬가지고. 이 돈을 백년간 영국이 빨아 먹었다. 패튼이라고 마지막 영국 홍콩 총독이다. 그때도 홍콩 주민은 대표를 선거로 뽑지 못했다. 중국에서 보면 대만, 티벳, 마카오와 홍콩은 비교가 되지 않는다. 영원한 공산당의 돈줄이 홍콩이다. 한국 언론은 촛불 시위처럼 중국이 손을 떼라고 보도한다. 민주화되어 독립? 영국에게 돌아가길 은근히 원하는 것 같다. 실제 영국도 다시 껄떡 대고. 영국은 홍콩 민주화엔 관심 없다. 돈이다. 서방 국가가 내면에 이권 욕심을 감추고 있는데 한국 언론은 서방이 민주화를 지원한단다. 댓글은 더 가관이다. 짱깨, 빨갱이 하면서 홍콩 독립, 나아가 중국 민주화까지..
아니다. 홍콩 주민에게는 안되었지만, 이건 철저한 money game이다. 김어준까지 이걸 모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