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가 되니

코크레인 모텔

한주환 2019. 5. 24. 01:55

알버타주 코크레인이다. 캘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도시다.



아래는 지금 일하는 모텔. 따뜻한 날 찍었고

춥긴 졸라 춥다. 제일 추울 때 영하 27도, wind chill(한국말론 체감온도) 35도 되더라.



손가락, 귀 때기가 시리다 못해 아프더라.

누가 나같은 사람을 디아스포라라고 하더라. 모르는 말인데 한국선 유행인가 보더라



지금 2달 넘게 보고있는 들판이다. 록키산맥이 끝난 캘거리는 그야말로 멍청한 평지야.

저 구름 끝에 록키 산맥이 있다. 사막 기후지. 보습연고를 안 바르면 손발 끝이 갈라지는..

해발 1,100m 넘는 고원 지대라 드라이버가 3,40m 더 나간다.


3달 일했다. 벌어서 집에 담장, 데크 만들고 애들 학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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