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쓴 글

한국서 신기한 것

한주환 2018. 1. 22. 22:53

전철을 타니 작년과 달리 와이파이가 구간 내내 연결된다.



캐나다 밴쿠버엔 없다. sky train이라 한다.

종로 어디 생맥주집에 갔더니 와이파이가 011만 된단다.

듣도 보도 못했다. 밴쿠버서 세네시간 동쪽으로 가면 휴대폰도, 라디오도 먹통이 된다. 사람 없이 동물만 사는 곳이니 그렇다. 이런 시골서 왔으니 놀랄만도 하다.



전철요금에 와이파이가 포함되었으니 버스보다 요금을 더 받아야 하지 않나 싶다.

 

캐나다 와이파이 제대로 되는 곳은 스타벅스, 맥도날드다.  팀호튼? 가입해야 쓰고 까다롭다.



부산에 도장을 부칠 일이 있었다.

작년엔 토요일 우체국이 열어서 이용했다. 올해는 편의점 택배만 되더라.

3,100원, 픽업하자마자 문자 들어온다. 놀라운 나라다. 싸고, 신속하고 너무 좋다.


캐나다 우체국? 최소 5만원대, 2,3 business day 도착시키려면 십만원이상이다.



그래서 속달업체 UPS 간다. 우체국보단 빠르지만 값은 더 비싸다.

한국에 있는 DHL, fedex는 캐나다엔 거의 없다. 



한국 영어중에 제일 눈에 띄는 게 the다.  간판에 The 뭐시기, 심지어 The 김치, 지천이다.

캐나다 10년 살면서 정관사 The 본 적 없다. 물론 부정관사 a 도 마찬가지다.

간판도, TV도, 대화에서도 보거나, 쓴 적 없다. one, two, some, lots of가 전부다.


the sun, moon에 붙으니 유일하고 강조한다고 가르쳐서 그런거 같다. 영어 아니다.

왜 정관사, 부정관사 해대면서 틀린 문장 찾기 문제 내고 했는지 모르것다.


이제 운전할 때 길도 생각나고, 익숙해진다. 서울이, 한국이

통관하고 기초하면 한번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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