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쓴 글

치매에 대한 60분 CBS를 보고

한주환 2018. 8. 20. 09:25

전주 일요일 CBS 60minutes를 보고 놀랐다. 



치매? dementia 환자를 10년간 인터뷰한 마지막 꼭지!

얼마나 바보가 되어가는 지, 뭘 잃어버리고 늙어가는 지 너무 생생하게 보았다.



뉴욕 경찰서 은퇴한 남편이 권총 자살하고 싶다고 하는 대목에서도 놀랐다.


치매는 dementia다. 

근데 치매의 가장 흔한 형태는 알츠 하이머 치매이며 이는 전체 치매 케이스의 50%에서 70% 정도를 차지한다.

또 다른 종류의 치매로는 혈관성 치매(25%), 레비 소체병(15%), 그리고 이마 관자엽 치매가 있다.


현재 모든 치매에 대한 치료제는 없다.

그래도 가장 좋다는 지연제? 는 이 친구가 갖고 있다.



다니엘 아멘이라고 뇌전문의다. 미국 공영방송 PBS에서 매일 재방송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치매 예방? 아니 줄이기 위해서는 이걸 권한다.

음주, 대마초, 커피, 담배를 금하고, 청소용 세제 써서 청소할 때 꼭 통풍시키고,



체중 감량, 당연히 운동 포함하고,

당뇨를 피하고,



영양제로 fish oil, gingko biloba, sage and a Chinese moss extract called huperzine을 먹고,

수면제 없이 푹 잠을 자라고 권한다.



요즘엔 클래식 음악을 매일 15분씩 들어라 한다.


1967 Elvira Madigan


난 알코올은 포기 못한다. 대신 매일 운동하고, 클래식 듣고, 준 당뇨 유지하고,

블루베리, 아스파라거스, 바나나 매일 먹는다.

대마초는 자유화되면 한번 피워 볼 건데 계속 필 생각은 없고, 담배는 1994년에 끊었다.


10월을 기다리는 알더그로브 2십만 대마초 온실


그래도 안되면? 치매 되면? 용기를 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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