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쓴 글

Restaurants on the edge

한주환 2020. 5. 12. 14:10

위 다큐멘타리를 보다가 오카나칸 편이 있어서 보았더니 처음에 나온다.

낯이 익어서 여기다 싶었는데 맞다! 재작년에 갔던 요기 식당이다.

 

점심을 먹고 싶었습니다.

 

 

Salmon arm인줄 알고 세웠습니다. 마침 소변도 보고 싶었습니다.

구글로 pub을 찍었더니 동네 골목으로 한참 들어갑니다.

 

 

수퍼8 끝에 리쿼스토어가 있고 뒤에 PUB입니다. 급합니다.

 

 

볼 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밴쿠버 다운타운을 넘어서고,

 

 

바깥 풍광이 잉글리쉬 베이보다 훨 낫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피쉬칩 샌드위치가 일요일 스페셜인데 손님이 넘칩니다.

일요일 오후 1시에, 인구 1,200명인 시카무스인데도

 

 

 

맛도 어디보다 빠지지 않습니다. 웨이트레스도 백인 노인급 여성인데 베테랑이고

백인 노파 웨이트레스 기대하고 들어갔다 놀랐습니다.

8월에 다시 오라더군요. 사진은 펍 홈페이지와 손님들 사진에서 퍼왔습니다.

한국말로 순 깡촌인데.. 하면서 나왔습니다.

세상 참 넓습니다. 어딘지 짐작 되지요? 다리 건너기 전 윗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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