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로부터 찬사를 듣고,
친구의 배반을 참아내는 것.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며,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알아보는 것.
건강한 아이를 낳든,
한 뙈기의 정원을 가꾸든,
사회 환경을 개선하든,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자신이 한때 이곳에 살았음으로 해서 단 하나의 다른 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김혜수 전매니저 박성혜가 인용한 에머슨의 글이다.
성공, 별거 아니란다.
한뙈기의 정원을 가꾸든지, 남을 미소를 짓게 하든지,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알든지,
자식을 낳아주고 사랑 받든지, 자기로 인해 누구라도 행복해지면...성공이다.
정말 위안이 된다. 씁쓸한 이민 생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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