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가 되니

백인집 지붕을

한주환 2018. 2. 1. 15:50

갈았습니다.


근처 다른 지붕 일하다가 집주인이 견적을 달래서 공사한 집입니다. 이태리출신 백인이고 기아자동차 매니저였지요. gutter, flashing 다 바꿨습니다. 견적도 제대로 받아서 1만2천 가까이 받았습니다. 



선라이트를 막아 달라고 해서 막으려 했더니 남편이 반대하더군요. 부인은 더워서 막자는데



fascia가 45도여서 플래슁 아웃 코너 마감이 까다롭더군요. 차분하게 마무리되었나요? 지금은 크라이슬러를 하는 모양입니다. 차가 dodge로 되어있네요.



Roof mart에서 남은 자재를 반납하고 정산을 하려는데 백인 종업원이 눈에 불을 켜고 따지더군요. 내가 받으면 안된다고, 집주인이 신용카드로 결재해서 내가 받을 수도 없었는데 백인 끼리라고 챙기더군요. 아시아 인종들이 지네 돈 해 먹을까 봐.

그 땐 내 회사 거래 계좌도 있었고, 고객이었는데도 아니더군요. 백인들의 속마음을 보았습니다.



'목수가 되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붕공사 추가  (0) 2018.02.02
하드우드를 깔았습니다  (0) 2018.02.01
프레이저 하이츠  (0) 2018.01.31
아는 사람이 일한 집을 샀는데  (0) 2018.01.31
화장실을 못 쓴 현장  (0) 2018.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