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한창 일때 인천에서 검역, 통관, 입국 절차를 마치고 나오니 밤 8시가 되었다.
자동환전기에서 환전해서 나오니 서울시내 공항버스는 없어지고 공항철도만 있어서 타고 검색해보니 마포역에 신라스테이가 있다. 스테이? 싸겠지 하고 갔다.
제일 작은 객실이 253,000원이라 캐리어를 끌면서 영등포역으로 가야 했다. 지하상가로 길을 건너 도착한 곳이 유토피아 모텔이다.
다음날 동대문 보건소에 코로나 검역을 받아야 하니 2만원내고 잤다. 친구하고 술마시고 다시 돌아오니 원화가 없어 캔달러 100불을 맡겼더니 재워줘 다음날 환전해서 숙박비를 냈다.
이런 인연으로 올해 4월에 다시 갔더니 2만원으로 주중, 주말까지 숙박을 했는데 물어보니 4년전에는 임대를 주었다고 한다. 돌아오는 날까지 묵었는데 쥔할매가 의자까지 챙겨줘서 편했다.
한국에 다시 가면 여기서 잘지 아니면 유토피아일지는 아직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