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모, 신체에 대한 평가가 한국인에겐 보통이다. 얼굴 좋다 부터 화장 잘 받았네, 날씬해졌네 등등 한도 끝도 없다.
심하면 살 쪘다, 말랐다, 무슨 일이 있냐, 뚱땡이 됐네 까지 간다.
이십년동안 백인들하고 일하면서 한번도 듣지 못한 말이다. 캐나다는 절대로 용모, 신체에 대한 평가는 안하고 아파보이면 Are you OK? 가 제일 듣기 힘든 말이다.
월요일엔 How was weekends? 로 시작하고, 일 끝나면 남남이다.
개인적인 만남도 신체를 평가하는 인사말은 없다.
1996년 유학 이민와서 주정부 출연회사에 취업한 후배도 가끔 보면 얼굴 좋아지셨네 하는데,
외국대사관에서 오래 근무한 친구는 수십년동안 만났어도 살 빠졌더라고 한마디만 한다.
외국인들하고 사회생활을 오래했으니 한국사람처럼 신체, 용모에 대한 인사말을 안 하는 것이다.
그나저나 이젠 한국사람 안 보고 사니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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