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풍경을 보나 했다. 동성애는 성경, 주님에 반한다는 스피커다.
2018년에도 보고, 2019년에도 보았다. 그래서 매일 하네 싶었다. 찾아보니 금강산, 북경, 밴쿠버에서 오하우 간 날이 10월 18일이었다.
그때 따로 보낸 가방이 안와서 받은 $500 기프트카드가 유효기간 1년이라 부득이 다음해 금요일부터 롱위크엔드에 다시 갔다.
근데 올해 간 날이 10월18일인걸 잊고 있었다. 토요일에 와이키키에 가니 똑같이 퍼레이드를 하고 있었다.
세번 오하우 왔던 때가 10월 18일 전후 토요일인 걸 깨달았다. 그래서 차를 통제하고 하는 동성애 퍼레이드를 보았던 거다.
옆에서 운이 아주 좋으니 보는거라고 해서 참았다.
별걸 다 잊는다. 글을 쓰려고 여권 비자란을 보니 미국 입국은 도장을 안 찍네? 몰랐다. 비행기, 국경으로 통과를 수십번 했는데 도장이 없는 걸 이제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