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만에 물항식당 이름을 들었다. 노병 블로그에 김포시에 있는 고등어 횟집이라 해서 옛글을 찾았다.
90년대에 제주시 탑동에 있던 유일한 고등어횟집이었다. 자주 갔었다.
한 테이블에 여러 손님이 섞여 앉고, 가이드가 모자, 전화를 의자에 던지면서 이 테이블 저 테이블 한 자리를 예약했었다. 지금은 고등어도 양식하니 이 맛은 다시 보지 못한다.
1998년 1박2일로 고등학교 동창 제주도 골프단체 여행할 때 가이드에게 커미션을 내가 준다고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