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절주절

투스카니

한주환 2022. 9. 17. 09:20

란 영화가 있는 걸 유투브에서 알았다.

move in italy만 투스카니를 배경으로 찍은 줄 알다가 놀랐다.

의절한 아버지 유산을 받은 덴마크 주방장겸 오너다.

선친이 죽어서 유산을 팔려고 갔다가 만난 첫사랑 소피다. 그리고 유언장을 집행하는 변호사와 결혼하는데 피로연을 주인공이 준비하고 바이어가 음식이 맛있으면 9십만 유로에 성을 사겠다고 약정을 한다. 둘이 사랑하는 걸 결혼식 전날에 깨달았다.

여기서 관객의  예상을 뒤엎는다. 결혼식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성은 팔린다. 한참 뒤에 팔았던 9십만유로를 150만유로로 다시 산 뒤에 신랑과 헤어진 소피아가 돌아온다.

2시간 내내 스토리, 풍경으로 채널을 돌릴 수 없었다. 숨가쁘게 아름답다.

영화 배경은 여기다. 리스토니치 성이다. like this에 보니 투스카니 제목과 배경으로 찍은 영화가 엄청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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