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ntown에서 34층에서 일하면서 시간이 나면 찍는다.
포맨에게서 문자가 안 오면 일이 없으니 할 일이 없어서다.
가운데 보이는 건물이 트럼프타워다. 8년인가 10년전인가 몇달 일했다. 패널, 베이스를 붙였는데 작년 겨울엔 막았었는데 지금은 열었나 모르겠다.
사람이 바글바글한 거리에서 일하다가 오늘은 랭리 창고바닥 형틀을 짰다.
하우스 오른편에 34인치를 떼고 7피트X8피트로 말뚝을 박고 형틀을 짰다. 드릴로 나사로 박으니 쉬웠다.
다운타운에서는 콧물이 차고 가래가 자주 나왔는데 여긴 전혀 안 그렇다. 공기도 향기가 나고, 숲으로 둘러쌓여 있으니 쾌적하다. 2시간 동안 일해도 전혀 피곤한 줄 몰랐다.
백야드에 풀장이 있다. 거의 25m 길이다. 깨끗한 물색깔하고 하늘이 그림처럼 어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