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밸카라에서 만났다. 녹차 치즈케익과 고급한 한국산 다기까지
1990년 부산에서 미대사관 상무관에게 선물한 우전, 세작 녹차도 생각나게 할 정도로 고품질이었다. 미국 공무원에게 고가인 선물을 하면 안 받기에 지역 특산물을 주었더니 귀한 물건인거를 알아 주면서 정말 고맙다고 받았다.
여름엔 야외탁자가 있었다.
따라온 며느리와 아들이 엄청 좋아한다. 둘 다 세련된 서비스도 인상이 깊어서 팁을 못 놓고 온 거가 아쉽다고 한다.
탁자가 없어서 해안에 처음 내려갔더니 맑아서 바닥이 훤히 보였다. 절경이다.
또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다. 여름에만 연다고 생각했는데, 연지 4년이나 되었고, 금토 오후 4시까지 영업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