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절주절

보성녹차

한주환 2022. 2. 13. 10:34

를 밸카라에서 만났다. 녹차 치즈케익과 고급한 한국산 다기까지

 

1990년 부산에서 미대사관 상무관에게 선물한 우전, 세작 녹차도 생각나게 할 정도로 고품질이었다. 미국 공무원에게 고가인 선물을 하면 안 받기에 지역 특산물을 주었더니 귀한 물건인거를 알아 주면서 정말 고맙다고 받았다.

여름엔 야외탁자가 있었다.

따라온 며느리와 아들이 엄청 좋아한다. 둘 다 세련된 서비스도 인상이 깊어서 팁을 못 놓고 온 거가 아쉽다고 한다.

탁자가 없어서 해안에 처음 내려갔더니 맑아서 바닥이 훤히 보였다. 절경이다.

또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다. 여름에만 연다고 생각했는데, 연지 4년이나 되었고, 금토 오후 4시까지 영업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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