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절주절

나가요를

한주환 2021. 12. 27. 00:36

영부인으로 지지하는 40%에 가까운 국민이 있다.

호텔에서 운영하는 VIP룸에서 속칭 나가요를 했다.

 친모랑 재산을 모으는데 제일 필요한 것이 기소독점을 한 검사임을 일찌감치 깨달았다. 그래서 만난 게 기러기 아빠인 양재택이다. 법무부 검찰국에서 검사를 시작했고 장래 장관이 된다고 소문이 자자했었다. 뉴욕에 자식, 아내를 보내놓고 혼자 살 때 동거했었다.

양재택은 77학번이다. 후임은 79학번으로 학교부터 꼬붕이었다. 법무부 대변인였던 양재택이 강금실에게 찍혀 수원으로 쫓겨나고 옷을 벗자, 후임을 바로 물었다.

꼬붕이 야당 대선후보가 되었고, 유부남과 놀아나던 나가요가 영부인 후보다.

이 부부를 대통령으로 지지하는 국민이 40%에 육박하는 곳이 한국이다.

70년대 영자, 90년대 나가요, 00년대 텐프로가 검사 빽으로 몇십억을 벌었다고 영부인이 되어서 국빈행사를 하고, 외국에 공식 방문해서 회담을 한다?  21세기이니?

스트립 댄서였던 멜라니아도 미국 퍼스트레이디를 했으니 이제 괜찮다? 

최강대국이 아닌 약소국 한국에서 나가요가 영부인이 되면 대통령 해외순방은 물 건너 간다. 무조건 전세계 토픽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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