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절주절

식당 가기

한주환 2021. 12. 3. 09:09

캐나다에서 식당에 가면 백신접종 QR과 신분증을 검사한다.

전혀 예외가 없고, 이것만 담당하는 직원을 채용했다. 백신을 안 맞으면 식당에 못 들어간다. 

한국 식당에 가니, 미접종자도 4명까지 허용하고, 080 전화, 열 체크 수기 장부가

전부다. 테이블도 원상 복구했다. 강제가 아니고 본인 선택이다. 

영업 제한에 따른 식당 피해를 감안한 것이고, 캐나다처럼 영업을 못한 만큼 정부에서 현금으로 보상을 하지 않았다. 대출? 이건 담보도 필요하고 사후약방문이다.

한국 정부는 돈이 아주 많다. 좌석 축소, 영업시간 제한을 했으면 당연히 금전으로 보상을 해야 한다. 근데 야당, 기재부 반대? 로 못한다고 한다. 속셈은 싹 다 망해라 하는거다.

야당은 손실보상금은 매표행위고, 선거에서 영업제한을 한 정부여당을 심판하게 만들겠다는 속셈이다. 심지어 본인이 임명한 기재부 부총리도 반대한다. 

정권이 바뀌면 바로 총리가 된다. 신사라고 인사권을 포기한 대통령 책임이다.

 

확진자, 사망자가 적다고 선거에서 유리하다고 믿는 정부여당은 순진하다.

망해서 철거당하는 자영업자는 안중에 없다.  늦게 이걸 깨닫고 4단계를 낮추었으니

매일 5천명이 나온다. 그래도 인구비례로 보면 세계 평균이다. 

재산 탕진하고 신용불량자가 되었는데 정부여당을 찍는다? 

세상을 몰라도 정말 몰라다.  순진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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