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갈 때 PCR 검사를 $346을 내고 받았다. 인쇄된 테스트 결과가 없으면 밴쿠버 공항에서 보딩패스가 발권이 안된다.
그리고 한국 도착해서 보건소에서 2번 검사를 받았다. 무료니 코로나 선진국 한국 ! 좋았다. 근데 캐나다로 돌아 가려면 또 PCR test 증명서가 있어야 한다.
구글하니 보건소 한글 증명서를 받아서 인천공항 인하대 병원에서 2만원에 번역을 해준다고 한다. 보건소에선 영문 증명서는 발급하지 않는다고 붙어있어서 믿었다.
검사일자가 입국전 3일이내다. 귀국 항공편 날짜 변경이 안되어 월요일까지 기달렸다.
아침에 공주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니 한글 증명서는 화요일 아침에 건강관리과에 와서 받으란다. 택시 타고 가서 받았다. 18만원이 2만원으로 주니 불가피하다고 생각했다.
인천공항에 갔더니 11월 2일자로 영문 번역은 인천보건소에서 금지한다고 공문이 붙어있다.
그때 시간이 오후 2시반이고 비행기는 7시에 뜬다. 급하게 코로나 검사센터를 찾았더니
오후 6시에 발급되고 금액은 17만4천원이다. 항공권 환급이 안되니 선택권이 없다.
동수원병원에서 9만8천원에 영문증명서 발급한다고 했는데도 그냥 왔다.
검사를 받고 가방을 부치러 갔더니 증명서가 있어야 발권을 해줄 수 있단다.
그래서 점심 먹고, 남은 한국 돈 환전하니 5시에 메일이 왔다. 간신히 증명서를
받아서 보딩패스를 받았다. 한국, 캐나다 똑같이 PCR로 떼돈 버는 기관이 있다.
밴쿠버에 도착하니 증명서를 보자고 안한다. 가란다. arrivecan 접수 결과도 안 본다.
두 나라 똑같이 항공사에 모든 걸 다 맡겨놓았다.
PCR 증명서, F-4 visa가 있어야 boarding pass를 발급하게 해 놓고 인천, 밴쿠버 공항당국은 놀고 있다.
그나저나 오니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