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면제를 신청했는데 2번 거절되었다. 처음엔 발급일이 있는 뒷면을 안 보내서, 보냈더니 7월 3일 발급되어 3개월이 지나서다. 동생에게 발급받아서 스캔해서 보내라 했다.
항공권을 발급받으려고 가격을 cheap ticket으로 알아보니 $1,800대다. 그래서 $1,200대로 판다는 거래하던 여행사에 메일을 보냈다. 편도로 요금을 알려 달라고. 한국서 언제 돌아올 지 모르고, 일자 변경 한번은 무료지만, 다음부턴 10만원을 받는다.
격리면제 절차를 알아보니 PCR 검사를 입국 3일전에 받고 음성판정 증명서를 입국할 때 제출해야 한다. 그래서 알아보니 $110 짜리가 다음날 증명서가 나오는데 즉시 나오는 검사는 $538이다.
집 근처에도 있어서 항공권을 구입한 후 새벽 7시에 가서 받고, 다음날 찾으면 된다.
입국한 후 다음 날 관할 보건소에서 테스트 받고, 6,7일 뒤에 재검사를 받으면 된다.
2번째 검사는 주소 제한이 없다. 그러니 서울에서 대전, 공주에서 받으면 된다.
공항 입국장에서 한국 유심칲을 사서 한국 번호를 받은 다음 이런 앱을 깔아야 한다.
현금은 안 받고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그것도 KT만 입국장에 있다.
입국 다음 날부터 14일 간 매일 1회(당일 24시까지) 본인의 증상을 확인하여 증상 발현 여부(Yes/No)를 앱에 입력하여야 합니다.
※ 자가진단 항목 : 발열(37.5도 이상) 또는 발열감, 기침, 인후통/목아픔, 호흡곤란/숨가쁨
- 위 증상 중 하나라도 있는 경우 앱에 입력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 경우 1339에 전화하거나 가까운 보건소 또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 앱을 설치하지 않거나 자가진단 항목을 입력하지 않는 경우 확인을 위해 콜센터에서 전화 연락을 할 수 있으며, 연락이 안되는 경우 소재 파악을 위한 조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은행계좌를 만들어야 캐나다 계좌로 송금이 가능하다. 11월 말에 렌트비, 보험료도 결제해야 하니 거소증을 필히 발급 받아야 한다. 발급할 때 시민권 원본이 필요하고, 60세 미만은 체류국가 범죄경력 증명서가 있어야 한다. 방문이 아니라 온라인 예약제이므로 언제 발급될 지 알 수 없다. 가봐야 안다. 어쩔 수 없이 편도로 가야 한다.
영주권자일 때 방문 신청하고 20일 넘게 기다려서 받았었다. 법무부는 일반 민원관청이
아니다. 검찰 비슷한 권력기관이다. 그래서 왕복 항공권을 끊지 못한다.
하나 더 있다. 캐나다도 연방에서 백신패스포트를 발급한다. BC주 백신 증명은 11월 30일까지만 유효하다.
그래서 오늘 연방 패스포트를 발급받아 셀폰에 깔았다. 유효기간이 11월 14일로 되어 있어서 사진도 찍어 놓았다.
돈도 많이 들고, 절차도 복잡해서 꼭 가야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