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시와 글
오늘 햇살은
너무너무 좋다
티 없이 맑고 푸른
저 높은 하늘에서부터
먼길 달려온
고마운 햇살이다
산과 들의
오곡백과를 위하여
또 내 가슴에 오랜
고질적인 우울병을 고치려고
하늘에서 몸소 내려온
은총의 햇살이다
서리가 온 첫날인데 햇볕이 좋았다. 10월 30일!